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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0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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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구급대원 대상 호신술 강의 진행

작성일 : 2020-12-18

 
ADT캡스의 사회공헌활동!
남양주소방서 구급대원 대상 호신술 강의 진행
 
보안 취약 계층의 안전을 위해 10년 넘게 꾸준히 진행해온 ADT캡스 전문경호팀의 호신술 강의!
코로나19로 잠정 보류 중이었던 호신술 강의가 최근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재개되었는데요.
 

이번 강의는 시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남양주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구급대원은 사고 현장의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만큼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몸을 보호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구급대원들의 열기로 뜨거웠던 강의 현장, 함께 살펴볼까요?
 
 
1/ 시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한 호신술 강의 현장!
 

본격적인 호신술 교육에 앞서 안전을 주제로 한 간단한 퀴즈가 먼저 진행되었습니다. 정답을 맞춘 구급대원들에게는 ADT캡스 마스코트 캡돌이 인형이 상품으로 주어졌는데요.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어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호신술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호신술의 기본 원칙은 당황하지 않고 상대방의 힘을 역이용하는 것으로, 손목이나 멱살을 잡혔을 때, 뒤에서 안으려고 할 때, 끌고 가려고 할 때 등 총 4가지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호신술 동작을 배웠습니다. 이 동작은 소방 업무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유익했다는 후문인데요. ADT캡스 전문경호팀이 알려주는 4가지 호신술 강의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로 확인해보세요!

▶ADT캡스 경호팀이 알려주는 4가지 호신술

이번 강의는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큼, 구급대원들이 겪는 특수한 상황에 적합한 동작도 추가됐는데요. 예를 들면, 구급차 안이나 쓰러진 환자를 구조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동작이 소개됐습니다. 아래 영상을 통해 자세히 살펴볼까요?

 

ADT캡스 전문경호팀은 구급차에 누워있는 환자가 난동을 피우는 경우 총 3가지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는데요. 먼저 상대가 일어나지 못하도록 양팔을 제압하고, 상대방이 깨물 수 있는 상황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상대의 몸이 약해진 상태기 때문에, 제압할 때 환자가 부상을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 현장의 열기 MAX!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호신술 실습 시간

 


현장의 열기가 가장 뜨거웠던 시간은 바로 호신술 실습시간이었습니다. ADT캡스 전문경호팀은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기방어 동작을 시연하고, 구급대원들이 1:1로 짝을 지어 정확하게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하는 등 체계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구급대원들 역시 교대근무로 다소 지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임하며, 교육 내용에 없는 응용 동작을 선보이는 등 뛰어난 역량을 보였는데요. 국민들이 존경하는 직업 1위에 빛나는 듬직한 면모를 볼 수 있었습니다.
 
 
3/ ADT캡스 전문경호팀을 만나다
 
이 날 강의를 마친 ADT캡스 전문경호팀은 10개월만에 강의를 진행하는 만큼 설렘과 긴장감이 가득했다고 하는데요. 강의를 진행했던 ADT캡스 경호팀 이용주 경호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강의인 만큼 더욱 특별했을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를 위해 평소보다 더 준비한 것이 있나요? 

강의를 준비할 때마다 항상 강의 대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노력합니다. 혼자 사는 여성이라면 기존에 발생했던 다양한 사건을 분석하고, 사회복지사라면 직업적인 특성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죠. 이번에는 사건의 전선에서 근무하는 구급대원인 만큼 추적 60분 영상과 각종 기사를 읽으며 구급대원에게 필요한 호신술 동작이 무엇인지 고민했습니다.

자료를 살펴보니 환자를 이송하기 전 외부에서 발생하는 사고도 많았지만,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 안에서 발생하는 폭행 사고도 빈번하더라고요. 그래서 구급차에 누워있는 환자가 난동을 피우는 경우 적용할 수 있는 호신술을 준비했습니다.
 
Q. 오늘 현장 반응이 매우 뜨거웠는데요. 강의를 할 때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 인가요? 

호신술 강의를 할 때마다 ‘실제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막상 위급 상황이 닥치면 당황하기 마련이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인 제가 건장한 남자를 제압하는 시범을 보고, 사람들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볼때마다 정말 뿌듯합니다. 호신술이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공감을 얻은 것이니까요. 오늘 저에게 호신술을 세게 당했던 (웃음) 이재우 주임에게는 미안하지만, 이재우 주임도 너그러이 이해 해주리라 생각합니다.


이용주 팀장은 호신술이란 ‘공격하는 것이 아닌 나를 지키기 위한 수단’이라 정의했는데요. 보안 취약계층을 위해 올바른 호신술 활용법을 알리고, 강의를 듣는 대상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동작을 연구하는 열정이 놀라웠습니다. 이어 현실감 있는 시범으로 탄성을 자아낸 이재우 주임의 소감도 들어보았습니다.

 


Q. 몸을 아끼지 않는 리얼한 시범에 감탄했습니다. 오늘 강의를 마친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용주 팀장님이 복귀하는 길에 파스 사준다고 하시니 끄떡없습니다. (웃음) 호신술은 상대방의 힘을 역이용해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가하는 기술인데요. 호신술 기술이 적용되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줘야 하니 시범을 보일때도 항상 실제 상황처럼 하고 있습니다. 조금 아파도 저는 치료하면 되니까요! 역설적이게도 제가 아플수록 많이들 웃음 짓기도 하고요. 오늘 강의가 구급 대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날 교육에 참석한 남양주 소방서 이보람 구급대원은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좋았다”며 맞춤형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고, 오승헌 구급대원은 “학부 시절 배운 교육을 제외하고 호신술 강의를 접한 것은 처음이다”며, “호신술강의 내용이 구급대원의 안전 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ADT캡스는 보안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ADT캡스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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